[작은건담군's 건프라] MG 1/100 RGM-96X 제스타 캐논 간단 리뷰

안녕하세요, 작은건담군 입니다

오늘은 개인적인 첫 리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아직 초보라 촬영 환경이 익숙하지 않고 다소 어색하더라도

이점 양해부탁드리며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론]

클럽G로 발매된 MG 제스타 캐논 입니다

극중에서 아주 잠깐 등장했지만 변경된 라이플과 캐논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던 제품입니다

예약 가격은 60,000원이였고 올해 2월에 수령받아서 조립하였습니다

[사용된 도구]

고토부키야x갓핸드 니퍼, 노브랜드 아트나이프, 마크세터, 탑코트 무광 마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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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기존 제스타에 각종 무장과 외장 장갑이 더해진 모습입니다

외장 장갑은 왼팔, 양쪽 어깨, 흉부, 스커트에 추가되었습니다

무장은 백팩에 캐논과 멀티런처, 종아리에 미사일 런처가 추가되었습니다

습식데칼의 과하지 않으면서 특징적인 마킹들이 멋을 더하고 있습니다

얼굴의 주황색 클리어는 사진보다 실물이 더 인상적이였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을 봤을때 강한 남성처럼 듬직하고 강렬한 모습입니다

[무장] 

빔라이플, 쉴드, 빔사벨, 빔 캐논, 멀티 런쳐, 미사일 그레네이드가 재현되어 있습니다

이중 쉴드와 백백의 쉴드 연결 조인트는 MG 제스타 캐논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빔라이플은 기존보다 더 강력하게 그레네이드 런처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제스트 캐논의 대표 무장이라고 할 수 있는 빔 캐논과 멀티 런쳐도 잘 구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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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률]

기존 MG 제스타에 비해 추가된 외장장갑으로 인해 다소 아쉬운 가동률을 보입니다

어깨는 앞으로 크게 뻣어나오지 못하며 약간의 가동 폭이 존재합니다

팔은 완전 굽혀지며 유일하게 외장 장갑이 없어서 방해되는 요소가 없습니다

다리는 스커트에 추가된 외장 장갑으로 인해 90도도 못 미치는 접힘을 보여줍니다

다만, 외장 장갑을 제거하면 90도 이상 가능합니다

무릎은 연장 기믹 사용 전후로 많이 달라지는데

연장 전에는 90도도 안접히지만 연장 후엔 완전 접힘이 가능합니다

허리의 가동은 엄청 큰 가동은 아니지만 앞뒤 가동폭이 꽤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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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

해당 내용은 다소 복불복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 경험에 따릅니다

사진에 보이는 빔 캐논과 멀티런처가 결합된 백팩 부품과

왼팔의 외장 장갑 부품은 결합이 약한 편입니다

물론, 크게 건들지 않으면 떨어지는건 아니지만 자주 만지다보면 은근슬쩍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제스타의 장점이자 단점인 전지가동식 손은 다소 좋지 않았습니다

은근히 전지가동식 손이 복불복이 많은 편인데 제가 불행한 쪽에 속한거 같습니다

사진엔 멀쩡걸 올렸지만 오른쪽 손엔 약지 마디가 계속 분리되서 조만간 순접코팅을 해야 될거 같습니다

[총평]

MG 제스타 캐논은 기존 MG 제스타의 큰 장점들이 다소 가려진 것도 있지만

특징 기믹들은 잘 구현되어 있고 원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재현도가 높습니다

아쉬운 점에 지적했던 몇가지를 제외하곤 사실 크게 나쁘다고 느낀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런 킷이 클럽G로 발매된 것에 대해서 큰 아쉬움이 커질 뿐입니다

아참, 바리에이션 킷이다보니 추가로 들어간 런너가 몇장 있는데 일부는 중복 런너라서

꽤 많은 정크 파츠가 생기는 편입니다

MG 제스타로도 재현은 가능하지만 색 재현이 달라서 아마 느낌이 많이 다를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어중간한 것보다 완전 무장이 많은 킷을 좋아하는데

제 취향에 잘 어울리는 킷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