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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공간/Japan

일본 나고야 하비샵(모형점) 만다라케(Mandarake) 방문기

렛츠하비 2017. 6. 3. 17:41

안녕하세요, 작은건담군 입니다


지난번 "일본 나고야 하비샵 정글편"에 이어서

두번재로 "만다라케(Mandarake)"의 방문기를 업로드합니다


만다라케(Mandarake)




만다라케도 정글처럼 일본 전국 체인점 형태로 갖춰진 하비 샵입니다

지역별로 차이는 있겠으나 규모상 정글에 비해 큰 편이고 카테고리도 다양합니다

만다라케는 건프라, 피규어 뿐만 아니라

카드, 연예인 사진, 만화책, DVD 등 정말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다라케 전경

딱히 외관은 특징 요소가 없으며 만다라케라는 상표가 잘 들어나있습니다

딱봐도 이전에 소개된 "정글(Jungle)"에 비해선 규모가 큰 편입니다


만다라케 2층 내부

만다라케 1층엔 일부 피규어와 카드류 등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 올라와야 건프라/로봇 피규어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것이 

건담 컨버지/유니버설 유닛/어썰트킹덤 등의 소형 피규어가 맞이해줍니다


전 아직 조립이 재미있어서 피규어엔 흥미가 없지만 확실히 좋은 제품도 많아서

나중에 크게 아쉬워할거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만다라케 2층 내부 <건프라 코너>

이전 정글처럼 일반판부터 시작해서 클럽G/프리미엄반다이, 그외 한정판 등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건프라 관련 규모는 약간 더 큰 편이지만 한정판 비율로 봤을땐 큰 차이는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첫번째 사진에선 잡지 부록이였던 HG 더블오 퀀터의 풀세이버, 1/100 스트라이크 프리덤 초회한정판,

RG 골드프레임, HGGT 고기동형 자쿠2 검은삼연성 극장 한정판이 눈에 띄닙니다

두번째 사진에선 MG 레드 제타, MG 풀아머 유니콘 건담 레드 프레임, HGUC 밴시 노른 티타늄 피니쉬 정도가 가장 눈에 들어왔습니다

세번째 사진에선 MG 뉴건담 버카 메카니컬 가장 눈에 띄었는데 

MG 제품에선 구매욕을 확 자극하는 제품이 많이 못본거 같습니다



만다라케 2층 내부 <건담 피규어 코너>

만다라케에도 역시 메탈빌드 제품이 많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보통 메탈빌드는 대부분 중고의 확률이 높고 가격 위에 보면 제품 상태에 관한 정보가 수기로 기입되어 있습니다. 저같이 일알못(일본어 무식자)은 구글 번역을 통해서도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정글, 만다라케 두 개의 매장에서 자주 볼 수 있는건 

메탈빌드 블루프레임, 엑시아 시리즈, 데스니티 정도입니다



만다라케 2층 내부 <건프라, 피규어 코너>

메탈빌드 코너를 지나서 바로 옆에는 약간 복합적으로 제품이 진열되어 있는데

얼마 전 발매되었던 카시그내처x메탈로봇혼 Ex-S 건담이 눈에 띕니다

더불어서 세츠나의 피규어, MG 뉴건담 티피 등도 보입니다

아마 이 중에선 가장 눈에 띈거라면 바로 MG 화이트 제타 입니다

이 제품은 박스에도 한정판이라고 딱 표기되어 있고 재생산이 안되어서

국내 중고 장터에서 보기 힘든 제품입니다. 다만, 가격대는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는듯 합니다



만다라케 2층 내부 <기타 코너>

하이레졸루션 발바토스도 보이고 FORMANIA(포매니아) 뉴건담 제품, 건담 픽스 피규어레이션 사이코 건담 마크2가 가장 확 사로잡는 제품이였습니다

그외에도 SDX 시리즈의 제품들도 상당수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만다라케 3층 내부 <만화, DVD, 코스튬 등의 코너>

만다라케 3층에는 각종 만화책, DVD 등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SD관련 만화책도 있었는데 어릴적에 본 적이 있는거 같아서 반가웠습니다

사실 3층에는 성인물도 꽤 있어서 방문하실 때 미성년자가 있다면 각별히 유의하셔야 됩니다


에스컬레이터 근처에는 러브라이브, 아이돌마스터 등의 코스튬 의상도 볼 수 있고

스타워즈의 스톰트루퍼 입상도 볼 수 있습니다



<후기>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아주 상세하게 살펴보진 못했습니다

물론 정글에 비해 규모가 크다보니 시간 투자는 더 많이 이루어진 셈입니다 ^^

제품 물량으로 따지자면 정글에 비해 압도적이지만 

어떤 구매욕을 확 끄는건 정글에 더 많았던거 같습니다


매일 입고는 이루어지는듯하니 사실상 무조건 우위에 있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어차피 건덕이라면 두 곳 모두 방문하는건 예의아닌가요? ^^

아참, 만다라케도 해외 여행객들을 위한 면세 혜택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다만, '면세'를 '면제'로 오타 표기하고 있을 뿐이죠 ㅎㅎ


일본 전국 지점을 다 돌아보는 날까지 일본 여행은 앞으로도 쭉 이어질거 같습니다

(물론 돈과 시간적 여유가 된다는 가정 하에 말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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