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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이패드 등과 찰떡 궁합!" 애플 에어팟(Apple AirPods) 개봉기 및 간단 사용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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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이패드 등과 찰떡 궁합!" 애플 에어팟(Apple AirPods) 개봉기 및 간단 사용기

렛츠하비 2017. 9. 17. 12:00


▶ 제품 정보 


제품명: 애플 에어팟(Apple AirPods) 

가격: 219,000원(한국), 159$(미국, 부가세 별도) 

공개일: 2016년 09월 08일 Apple Secial Event 

출시일: 2016년 12월 13일 


▶ 제품 스펙 



▶ 개요 


"선이 없다. 간결하다. 경이롭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애플 에어팟의 개봉기 및 간단 사용기입니다. 이미 작년 12월부터 판매되었지만 불과 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6주팟(그 당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시 배송기간 약 6주)', '입고되면 무조건 품절'이라는 단어와 문장이 떠오르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최근까지도 그 인기는 유지되고 있고 그래도 물량은 어느정도 많이 풀려서 그런지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샵에선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SKT의 온라인샵, "T World Direct Shop(이하 티 다이렉트 샵)"에서 정가에서 할인된 183,000원에 판매하였고 본인은 T가족포인트를 사용하여 약 144,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참고로 현재는 품절되어서 구입 불가 상태입니다)


▶ 개봉기 


티 다이렉트 샵에선 처음 주문해보는데 SKT 전용 박스에 담겨져오며 심플하게 뽁뽁이로 감싸서 보내줍니다. 사실 군더더기 없다고 말할 수 있는데 박스가 제품 대비 크다보니 배송 중에 충격에 대한 부분은 약간 걱정스럽니다만 그래도 뽁뽁이가 그 충격 방지를 위해 존재하니 크게 지적할만한 내용은 아닙니다. 


(사진이 조명에 반사되어서 잘 안나왔네요. 양해부탁드립니다)

박스에서 꺼내서 뽁뽁이를 제거하고 난 제품의 박스 상태입니다. 애플 특유의 포장이 잘 되어있고 군더더기 없기가 없습니다. 박스 앞면엔 에어팟의 모습, 뒷면엔 충전 케이스가 담겨져 있습니다. 사이드의 앞면엔 "AirPods"이라는 단어, 뒷면엔 각종 인증 및 간단한 제품명, 일련번호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좌우 측엔 애플 로고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박스를 꺼내보면 가장 먼저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라는 문구가 새겨진 메뉴얼이 반겨주며 그거 마저 꺼내면 에어팟의 충전 케이스가 보입니다. 충전 케이스는 별도의 포장지로 한번 더 감싸져 있습니다. 


그 뒷면에는 충전 케이스에 연결할 수 있는 라이트닝 커넥터 케이블이 담겨져 있습니다. 사실 이전까지 개봉기를 본 적이 없어서 설마 넣어줄려나 했는데 다행히 넣어줘서 나름 만족했습니다. 



이제 충전 케이스에 쌓여있던 포장지도 제거하면 매끈한 흰색의 충전 케이스가 나타납니다. 앞면은 그냥 별다른 로고 등도 없이 그냥 하얀 그 자체이고 뒷면엔 또 다시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문구와 버튼 1개, 제조년월이 붙은 스티커가 보입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의 제조년월은 "2017년 07월"로 생산된지 얼마 안된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충전 케이스의 커버를 열면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에어팟이 등장합니다. 흔히 알고 있는 이어팟(EarPods)과 크게 다르지 않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블루투스 이어폰답게 선(Line)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간단하게 이어팟(EarPods)과 에어팟(AirPods)을 비교해보면 이어팟 대비 약간 더 길고 약간 두꺼운 형태입니다. 실제 귀에 장착하는 부분은 생각보다 크지 않으며 미묘하게 약간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면의 진동판의 크기도 약간 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착용샷은 공개하기 어려워서 본문에 담지 않으나 이어팟과 동일한 착용감을 느꼈습니다. 다만 외관상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것처럼 콩나물을 끼고 있는 같은 느낌은 완전히 지우긴 어려울거 같습니다. (얼굴이 선남선녀, 훈남훈녀, 미남미녀라면 사실 뭐 다 커버됩니다...ㅠ)


충전 케이스은 하단에는 라이트닝 커넥터가 존재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블 또는 같이 부속된 케이블을 이용해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충전 중엔 주황색 LED가 켜져있습니다. 다만, 커버를 닫으면 충전 완료 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는데...

올해(2017년) 9월 12일(미국 시간)에 열린 Apple Special Event에선 소개되지 않았으나 충전 케이스만 마이너 업그레이드된 제품이 나온다고 합니다. LED가 커버 안쪽이 아닌 겉면으로 나오는 형태이며 차후 발매될 무선 충전기와 호환이 된다고 합니다. 아마 기존 제품은 무선 충전이 안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에어팟 청음 및 간단 사용기 


에어팟을 구입하기 전에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서 왜 에어팟을 추천하는지에 대해서 검색을 많이 해봤습니다. 

결론은 두가지였습니다. 


첫번째, 편의성이 정말 좋다.

두번째, 배터리가 정말 오래 지속된다.


이 두 가지를 중점으로 먼저 사용기를 전해드리면 편의성은 정말 좋습니다. 충전 케이스에서 커버를 여는 순간 단 몇 초안에 아이폰과 이어팟이 연결되고 빠르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정말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정말 빠르게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배터리 부분은 아직 그만큼 사용해보지 않아서 정확한 답을 드릴 순 없지만 에어팟을 충전하기 위해 충전 케이스에 넣고 나서 몇 분뒤에 확인해보면 상당한 수준으로 배터리가 충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초기에 에어팟 70%, 충전 케이스 70%의 배터리 잔량을 보여줬는데 연결을 위해 잠시 테스트 과정 중에 몇분간 충전을 했는데 그 사이에 에어팟의 배터리 잔량이 약 94%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이 속도라면 최대 5시간 음악 감상을 하고 나서 재충전이 단 몇 분을 통해 다시 지속된다고 하니 놀라웠습니다. 


청음에 관련되어선 막귀라서 사실 크게 도움은 드릴 수 없으나 기존에 사용하던 에어팟과 아주 많이 다르게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개인적인 느낌만 적겠습니다. 


여기까지 애플 에어팟(Apple AirPods)의 개봉기와 간단 사용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사실 구입하고나서 잠깐이였지만 정말 가격빼고 용서가 다 되는 제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격은 솔직히 저렴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저처럼 통신사의 온라인 샵에서 구입하는게 가장 이상적인데 쉽진 않습니다. 그러면 보통 정가 또는 약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한다는건데 사실 비슷한 가격 또는 이보다 약간 높은 가격대의 블루투스 이어폰 중엔 음질 관련해서 더 좋은 제품도 있기에 조금은 아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편의성과 배터리를 생각하면 또 생각이 많이 바뀌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개인마다 원하는 부분이 필히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작용하면 구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입장으로서 상당히 만족스럽고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몇년간 저에게 애정받는 IT 악세사리로 남지 않을까 전망해봅니다 ^^


다음으로는 "아이폰과 에어팟", "PC와 에어팟"을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다음 포스팅도 큰 관심부탁드리며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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