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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건담군's Hobby Room
[특집] 국내 최대 건담 축제! 「건프라 EXPO in 한국 2017」 현장 취재 - 하편(다양한 프라모델과 피규어 등) 본문
[특집] 국내 최대 건담 축제! 「건프라 EXPO in 한국 2017」 현장 취재 - 하편(다양한 프라모델과 피규어 등)
렛츠하비 2017. 8. 7. 12:00■ 개요(Summary)
안녕하세요, 작은건담군 입니다.
지난 건프라 EXPO in 한국 2017 상편(上篇)은 잘 보셨나요? 항상 매번 열심히 작업하지만 더 고퀄리티의 작업물이 나오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그래도 불편을 감수하고 찾아주시고 읽어주시는 구독자, 방문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먼저 올립니다^^.
지난 상편(上篇)에 이어서 하편(下篇)을 이어서 포스팅합니다.
(포스팅 작성 기준 일자)건프라 EXPO가 막을 내려서 이젠 이 글을 통해서 조금이나 현장 분위기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다양한 프라모델(피규어 라이즈, 메카 콜렉션, 원피스 등)와 피규어(타마시네이션, 반프레스토), 회장내 무대"를 주제로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하편을 보러 가시죠!
(하편과 연관성은 없지만 못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입니다)
2017/08/05 - [Special Post/특집] - [특집] 국내 최대 건담 축제! 「건프라 EXPO in 한국 2017」 현장 취재 - 상편(건프라)
■ 안내사항(Notice)
· 해당 포스팅에서 사용되는 사진은 모두 작은건담군이 직접 촬영하였습니다. 무단 도용 및 훼손 등을 절대 금지합니다. 글 퍼가기는 출처가 명확하다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다만, 사진만 퍼가는 것음 금지됩니다.(출처는 반드시 링크를 남겨야하며 허위로 남길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 현장 조명 및 미숙한 촬영 능력으로 인해 다소 흔들린 사진도 일부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 일부 현장의 모습을 담지 못한 부분도 있으니 이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Haco Room(하코 룸)
상편에서 소개해드렸던 건프라 구역을 지나면 이제 반다이의 다른 프라모델이 전시된 공간에 진입하게 됩니다.
여기서 처음 만나는 제품은 바로 하코 룸(Haco Room) 입니다.
사실 작성자는 이 프라모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이번 건프라 EXPO in 한국 2017을 통해서 처음 알게된 제품입니다. 다양한 디오라마와 캐릭터를 포함시킨 제품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혹시 이 제품에 대해서 자세히 아시는 분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오리지널 캐릭터들도 좋지만 푸칫가이 시리즈도 적용하면 괜찮을듯 합니다.
■ 피규어 라이즈(Figure-rise), 푸티츄 라이즈(Petiture-rise)
방금 봤던 하코 룸 옆에는 피규어 라이즈 버스트와 푸티츄 라이즈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먼저 피규어 라이즈 버스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기존에 발매되었던 제품들도 전시되어있지만 역시 신제품 하츠네 미쿠가 가장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PV영상과 함께 전시되었는데 얼마 전에 개최되었던 원더 페스티벌 2017 Summer에 전시되었던 샘플과 다소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에 전시된 제품은 그 이전의 샘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하츠네 미쿠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그동안 피규어 라이즈 버스트의 단점이 대거 보완되었고 상당히 매력적인 킷이라 발매된다면 꼭 구입하고 싶은 킷에 올려놨습니다^^.
피규어 라이즈 버스트에 이어서 스탠다드와 메카닉스 제품들도 함께 전시되었습니다.
지난 7월 마지막 주차에 발매되었던 피규어 라이즈 스탠다드 초사이어인 트랭크스, 베지터 그리고 피규어 라이즈 메카닉스 트랭크스의 타임머신이 가장 눈에 들어왔습니다. 특히 트랭크스의 타임머신은 생각보다 커서 깜짝 놀랬습니다. 건담베이스 코엑스점에 가서 확인해보니 박스의 크기도 거의 건프라 PG 크기로 엄청났습니다.
다만, 원더 페스티벌에서 공개되었던 피규어 라이즈 스탠다드 전설의 초사이어인 브로리나 초사이어인 블루 손오공은 전시되지 않아서 좀 아쉽게 생각합니다.
이번엔 푸티츄 라이즈 신제품 걸스&판처 유카리&마코 세트, 미호&사오리,하나 세트의 전시 모습입니다. 이전에 발매된 러브라이브나 이번에 발매되는 걸즈&판처 둘 다 작품을 보지 못해서 자세히 알진 못합니다.
지난 제품과 다르다면 원래 몸체가 하나만 제공되는데 걸즈&판처 제품부턴 몸체가 3명분으로 다 제공된다고 합니다.
피규어 라이즈 버스트도 그렇고 건프라의 슈퍼 후미나도 그렇고 요즘엔 일찍 사면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 원피스
지금 보시고 계신 공간은 원피스 프라모델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원피스는 조금 보다가 말고 일부 중요하고 재미있는 부분만 봐서 모든 스토리를 알진 못합니다. 아무튼 지난 7월에 발매되었던 고잉메리호 메모리얼 컬러 Ver.과 빅 맘의 해전선도 같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 스타워즈(StarWars)
이번 건프라 EXPO에서 또 하나 화제가 된 것이 바로 스타워즈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바로 이 PG 밀레니엄 팔콘이 전시되었기 때문입니다. 실물로 보니 정말 엄청난 크기에 세세한 디테일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일부는 물론 도색되어 있는거지만 PG라는 브랜드가 아깝지 않은 그런 제품이였습니다. 사실 말로 설명하는건 어려워서 사진으로 보시는게 더 편할거라 생각됩니다.
사실 화제가 된 이유는 따로 있는데 일본에선 프리미엄 반다이 웹 한정으로 예약 판매했습니다. 국내에도 건프라 EXPO 첫날이였던 2017년 08월 03일에 클럽G로 예약을 받았는데....
전시회장에 안내된 내용에는 차후 일반판으로 판매될 예정이라는 문구가 있었기에 클럽G로 예약받는게 다소 이상했습니다. 차후 반다이남코코리아에 문의하니 클럽G 예약은 실수이며 차후 일반 판매 예정이라고 발표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MG 더블오 잔라이저도 그렇고 국내에 일반판으로 발매해준다고 하니 기쁜 일입니다(물론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타마시네이션: 메탈 빌드, 포매니아 EX)
이번에는 프라모델을 지나서 타마시네이션 구역에 진입합니다. 타마시네이션은 독특한 로고가 맞이하고 있습니다.
타마시네이션은 다양한 브랜드가 존재해서 각 브랜드별로 파트를 나눠봤습니다.
먼저, 메탈 빌드입니다. 전시회장엔 전시된 제품은 메탈 빌드 더블오 세븐소드/G입니다.예전에도 그런거 같은데 뭔가 메탈 빌드 전시에 관해선 좀 아쉬운 면이 많이 남습니다. 지난 발매 제품인 건담 F91라든지, 이번 신제품 더블오 퀀터도 전시해주면 참 좋은데 인색합니다.
더불어서 더블오 세븐소드/G는 일본에서 7월 말에 발매했는데 한국엔 10월에 발매한다고 하니 이래저래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다음은 포매니아 EX 최신 제품인 사자비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흉상이지만 엄청난 디테일과 다이캐스트 등의 사용, LED 효과를 인해 기존 포매니아에 비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가격도 자비가 없습니다.....
최근 대만에서 개최된 타마시네이션 10주년 월드 투어 "타이페이"에선 포매니아 EX 신제품이 공개되었는데 GP01이라고 합니다. 다만, 현장 사진이 촬열 불가라 그 실체를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 타마시네이션: 넥스엣지 스타일, AGP, 초합금 등
바로 옆 전시 공간에는 넥스엣지, AGP, 초합금 등이 전시되었습니다. 기동전사 건담 00 10주년에 맞춰 발매되는 넥스엣지 스타일 건담 엑시아, 이젠 시리즈는 끊겼지만 피규어로 그 존재를 이어가는 록맨 X, 하이 메탈의 자붕글 등 여러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타마시네이션: 로봇혼
그 다음으로 로봇혼 제품들이 다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곡그 아니메 버전, 기동전사 건담 00 방영 10주년에 맞이해 발매되는 풀아머 0건담, 건담 엑시아 리페어Ⅲ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로봇혼 제품들 괜찮다고 생각되지만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진입하기엔 쉽지가 않네요ㅠㅠ
■ 타마시네이션: 세인트 세이야
바로 이어서 세인트 세이야 제품들이 전시된 공간입니다. 사실 이 작품 아예 몰라서 뭐 설명드릴만한 부분이 없을거 같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보는 제 느낌엔 골드로 인해 정말 화려하다는 것과 전시 효과가 좋을거 같다는 것 뿐입니다.
■ 타마시네이션: 초합금 카타마리
그 다음으로 초합금 키타마리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키타마리란, 우리말로 덩어리라는 뜻으로 초합금 덩어리가 됩니다. 건담 시리즈부터 시작해 드래곤볼 시리즈까지 다양하게 발매되고 있습니다.
■ 타마시네이션: 초합금혼, 초합금
그 다음으로 초합금혼 전시 공간에 진입했습니다. 초합금혼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그에 맞춰서 홍보도 이루어지고 있고 마징가 Z의 입상도 전시되어 있어서 포토존의 역할을 잘하고 있습니다. 진 마징가 Z, 그레이트 마징가, 마징카이저 등 다양한 신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초합금 스타워즈 R2D2, 초합금혼 겟타 등의 신제품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 타마시네이션: S.H.Figuats
반다이 콜렉터즈 사업부의 고퀄리티 피규어 라인업 S.H.Figuarts, Figuarts ZERO의 신제품들도 다수 전시되어 있습니다.
Figuarts ZERO 신제품으로 원피스의 에이스, 루피, 마르코, 섬머레슨의 히카리도 볼 수 있고
S.H.Figuarts로 발매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의 스타로드&폭발 이펙트 세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홈커밍판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MK2, 배트맨 다크나이트에 등장했던 조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케미, 라시드, 드래곤볼Z 시리즈에 등장하는 베지터(프리저편), 남성 및 여성 신규 바디, 가면라이더까지 정말 다양한 신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 반프레스토
이제 타마시네이션 구역을 벗어나서 바로 옆으로 이동하면 반프레스토 신제품들이 전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담 시리즈에선 기동전사 건담 UC 관련 클리어 파일이나 스트랩 등이 전시되어 있었고 독특한 자쿠의 피규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세일러 문 시리즈, 하츠네 미쿠,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스, 소드 아트 온라인, 이시오 니신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이야기 시리즈, 러브라이브 시리즈에 관한 신제품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원피스 관련 다양한 피규어 신제품들도 전시되어 있었고
마지막으로 드래곤볼Z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여러 신제품들도 만날 수 있었으며 죠죠의 기묘한 모헙에 등장하는 캐릭터나 연출 피규어도 볼 수 있는 그런 공간이였습니다.
■ 회장내 체험 공간
건프라 EXPO 전시회장 내엔 총 3가지의 체험 공간이 존재했는데 두 가지로 나눠서 소개드리자면...
첫번째, 조립 체험입니다.
방문객을 상대로 30분, 1시간 정각으로 운영하는 조립 체험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이건 매년 찾아볼 수 있고 건담베이스 각 지점에서도 조립 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건프라 심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기초적인 강좌에서 조금 더 심층된 내용으로 강좌를 진행하는 교실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두번째, 게임 체험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반다이남코는 엔터테이먼트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게임입니다.
몇 개월전 발매한 철권 7, PS VR로 인기를 끌었던 섬머 레슨, 신작 태고의 달인 2가지를 체험할 수 있었고 다른 한편에는 건담 버서스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태고의 달인 신작은 촬영 불가라서 당시 상황을 담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또 2017년 08월 04일 오후 3시엔 건담 버서스 소규모 대회가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 번외: 팝업스토어(Pop-Up Store)
제가 건프라 EXPO 관람을 마무리하고 향한 곳은 바로 코엑스 지하 1층에 위치한 팝업스토어였습니다.
팝업 스토에선 2015년, 2016년 건프라 EXPO에서 판매되었던 한정품과 일반 건프라 2종, 요괴워치, 원피스, 스타워즈 일부 제품이 할인되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건프라 한정품은 사실상 악성 재고들을 당시 가격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는데 또 가격이 저렴해지니 많은 분들이 구입한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빌드 버닝 PP 클리어가 끌렸는데 알아보니 첫날에 품절되었다고 합니다...ㅠ
과연 네온 베앗가이나 양산형 푸칫가이는 품절되었을지 궁금한데 그렇다고 꼭 굳이 알아볼 생각은 없습니다^^;;
■ 마치며...
이번 하편(下篇)까지 포함해서 건프라 EXPO 관련 주요한 콘텐츠들은 다 소개를 해드린거 같습니다.
사실 전시회명이 건프라 EXPO 이기 때문에 그외 프라모델이나 피규어 등은 부가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데 또 한편으로는 국내엔 단독으로 열 수 있는 전시회가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는만큼 충분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상편에서도 전해드렸지만 역시 체험이나 건프라 EXPO만의 독특한 이벤트 및 행사는 없어서 상당히 아쉽기도 했습니다. 전 촬영을 겸하면서 관람했기 때문에 상당히 오랜 시간 걸렸지만 그냥 짧게 쓰윽 살펴보면서 관람한다면 정말 단시간에 돌파가 가능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작년에 비해서 분명 나아진 점도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만족한 건프라 EXPO 였습니다.
아참, 한정품 구매에 대해선 상,하편 모두 담지 않았는데 이 부분은 특별편으로 별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꽤 논란이 된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담길거 같아 이번 소개와 별개로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아무튼 올해도 건프라 EXPO가 열려서 하나의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고 앞으로도 쭉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내년엔 조금 더 발전된 모습으로 현장 취재를 담아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긴 글인데도 불구하고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