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Life] 클럽G HGUC 페일 라이더 [우주전 사양] 택배 수령 및 간단 개봉기

▶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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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프라를 취미로 즐기면서 클럽G 상품을 구매하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사실 반다이가 일반으로 내놓을만한 것도 클럽G(또는 프리미엄 반다이 웹 한정)으로 발매하는 바람에 발생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ㅠㅠ

뭐 어쩌겠습니까, 소비자가 굴복하고 구매할 수 밖에 없죠..ㅠ(이럴땐 반다이의 독점이 참 무섭습니다..;;)

클럽G 배송은 여러번 주문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출고 당일에 배송 문자를 안보내주고 배송 예정일에 보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송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CJ대한통운 택배" 앱을 설치하시고 본인 인증 등을 거치면 자신에게 오는 택배를 미리 알 수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그렇게 대응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올 물건이라 크게 개의치 않아서 설치하진 않습니다 ㅎㅎ

* 참고로 수령은 09월 16일에 했는데 토요일에 바빠서 오늘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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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반가운 반다이몰 박스입니다. 빠르게 커터칼을 이용해서 개봉을 하면 "HGUC 페일 라이더 [우주전 사양]"이 "안녕?"하는 느낌으로 반겨줍니다 ^^

이번 HGUC 페일 라이더 [우주전 사양]은 조금 특이한 경우에 속합니다. 예약 당시엔 분명 "2017년 11월 출고 예정"이라고 안내했으면서 얼마 전에 급작스럽게 사전 출고 문자 안내에 포함되어서 놀랐습니다. 

원래 프리미엄 반다이 웹 한정 기준으로 "2017년 08월 출고 예정"이였고 클럽G는 그보다 1개월 느리게 출고되니 09월로 예상했는데 11월이여서 2차 예약 물량를 받는가 싶었습니다. 뭐 아무튼 늦게 받는 것보단 일찍 받는게 좋으니 반다이가 좋은 일했다고 생각하고 넘기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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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에어캡)을 제거하고 뜯어본 페일 라이더 [우주전 사양]의 박스 아트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뭐 평범한 클럽G 상품의 박스 아트로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검수를 진행하기 위해 개봉을 진행합니다. 

설명서를 먼저 살펴보면 심심합니다... 겉표지도 없고... 그냥 떵그러니 조립 설명만 있는 심플한 형태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기체들은 기체 설정에 대한 이야기도 좀 같이 담기면 참 좋을텐데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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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간단한 검수 과정에 파손이나 사출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HGUC 페일 라이더 [우주전 사양]의 큰 단점을 미리 소개하면 실드 부분이 원래 약간 푸르딩딩한 컬러와 블랙이 섞여 있는 조합인데 블랙은 전부 씰로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면적도 작은 편이 아닙니다...

문제는 이게 이전 제품에서 재활용해서 생겨났다면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이해하지만 심지어 신규 조형이면서 저러니깐 무척이나 아쉽기만 합니다. 분명 할 수 있음에도 안하는 반다이에게 짜증이 납니다...;;

여기까지 "클럽G HGUC 페일 라이더 [우주전 사양] 택배 수령 및 간단 개봉기"였습니다.

클럽G를 구매하면 2~3개월 뒤에 수령하게 되니 꼭 선물 받는거 같아서 은근히 좋은 면도 있습니다. 물론 이미 금액은 제 지갑에서 빠져나간 뒤겠죠....ㅠ 

다음에도 재미난 일상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