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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이패드 등과 찰떡궁합!" 애플 에어팟(AirPods) 아이폰, PC와 연결하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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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이패드 등과 찰떡궁합!" 애플 에어팟(AirPods) 아이폰, PC와 연결하기!

렛츠하비 2017. 9. 17. 13:00


▶ 제품 정보 


제품명: 애플 에어팟(Apple AirPods) 

가격: 219,000원(한국), 159$(미국, 부가세 별도) 

공개일: 2016년 09월 08일 Apple Secial Event 

출시일: 2016년 12월 13일 


▶ 제품 스펙 



▶ 개요 


이전 포스팅을 통해서 애플 에어팟(Apple AirPods) 개봉기 및 간단 사용기를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아이폰와 에어팟의 연결 방법, PC와 에어팟의 연결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 아이폰과 에어팟 연결하기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에어팟은 아이폰 7,7+ 발표 당시에 함께 공개된 제품으로 아이폰 7,7+에 3.5mm 이어폰 잭이 사라짐에 따라 그것을 대체하긴 위한 액세사리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서 내장된 애플 'W1' 칩은 상당히 빠른 연결을 지원하고 뛰어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합니다. 

물론 그 이전의 제품들과도 호환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이폰 4S 이하, 아이패드 4 이하, 아이패드 미니 1, 아이팟 터치 5세대 이하의 제품에선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에어팟의 시스템 요구사항입니다. 


iOS 10 이상이 장착 된 iPhone, iPad 및 iPod touch 모델

watchOS 3 이상이 포함 된 Apple Watch 모델

macOS Sierra 이상이 포함 된 Mac 모델


대충 짐작하시겠지만 미지원 제품들은 iOS 10이상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을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허나 여러 사용자들이 테스트해본 결과 iOS9에서도 충분히 연결 및 사용이 가능하기에 무조건 따라야될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iOS 특성상 최신 버전을 유지하는 것을 권장 및 강요하고 있기 때문에 더 편리하게, 완벽하게 제어하고자 한다면 최신 버전을 사용하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iOS9 이하에선 에어팟 관련 시스템 설정을 제어할 수 없습니다)


이제 직접 아이폰과 연결을 시도해보겠습니다!


(사전에 아이폰에서 블루투스를 활성화 시킨 상태)

첫번째, 에어팟의 커버를 열면 중앙의 LED가 흰색으로 점멸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적합한 디바이스(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찾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상당히 짧습니다. 


두번째, 아이폰의 설정-블루투스 설정 화면을 보면 기타 기기에서 탐색이 이루어지고 단 몇초만엔 AirPods이 등장합니다. 


세번째, 그 상태에서 잠시 두면 다시 몇초만에 에어팟 이미지와 함께 팝업창이 하나 뜨고 '연결'이라는 단어가 보이는 버튼을 누릅니다. 버튼을 누르고 나면 아이폰과 에어팟이 연결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세번째의 과정까지 마치고 나면 에어팟은 순조롭게 연결될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에어팟의 배터리 잔량, 충전 케이스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이때부터 에어팟의 시스템 설정을 제어할 수 있는데...

이름을 바꾼다거나(예를 들면 "작은건담군의 AirPods"), 이중 탭시의 기능을 선택할 수 있거나 착용 감지를 통해 오디오 제어에 대한 활성화 여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으로 에어팟의 마이크로 설정되나 필요에 따라 꺼서 아이폰의 마이크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PC와 에어팟 연결하기


애플의 아이맥, 맥북 프로, 맥북 등은 아이폰과 비슷한 과정을 거쳐서 쉽게 연결이 가능하지만 "시스템 요구 사항"에서 보듯이 PC(윈도우 또는 리눅스 등)에 대한 부분은 소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사의 제품을 위한 액세사리이다보니 애플이 이런 부분에선 친절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소개하지 않는다고 해서 사용을 못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몇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PC: 블루투스가 제공되는 메인보드 또는 부가적으로 USB나 외장 장치를 통한 블루투스 활성화가 필요

노트북: 요즘엔 기본적으로 블루투스가 다 있기에 활성화 필요


요즘 고급 메인보드나 특이한 메인보드들은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제 PC나 오래전에 구입한 분들은 없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런 경우엔 블루투스 칩과 안테나가 결합된 PCI 또는 PCI-E 카드나 USB 형태의 소형 블루투스 동글이 필요합니다. 

전자는 급하게 물건을 구하기도 어렵고 후자는 이미 소유하고 있는 상태라 USB 형태의 블루투스 동글을 이용한 연결 방법을 소개합니다. (USB 블루투스 동글은 인터넷에서 4천원~1만원 사이로 형성되어 있으니 PC를 사용하면서 에어팟도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하나쯤 구입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테스트 환경: 윈도우 10 64Bit RS2 / 유니콘정보시스템 UNICRON XU-400N


첫번째, 시작키를 누르면 좌측에 설정 버튼이 나옵니다. 설정을 들어가면 '장치'가 존재하는데 클릭하여 진입합니다. 


두번째, '설정-장치'를 진입하면 좌측의 이미지처럼 블루투스 관련 제어 화면이 나오고 거기서 "Bluetooth 또는 기타 디바이스 추가"를 클릭합니다. 클릭하면 디바이스 추가를 위한 화면이 하나 뜨고 거기서 "Bluetooth"를 클릭합니다.


세번째, "Bluetooth"를 클릭하고 나면 주변에 블루투스 다비이스를 탐색하기 시작하고 상황에 따라 "헤드폰-오디오"로 먼저 뜨고 이후에 탐색이 어느정도 이루어지면 "AirPods"이라고 뜹니다. 여기서 이제 연결할 대상인 "AirPods"을 클릭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소개한 "AirPods"을 클릭하면 연결 중이라는 메시지로 바뀌고 몇초간 연결 과정이 이루어지면서 우측의 이미지처럼 연결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테스트했을 땐, 89라는 명칭이 붙었지만 다시 정상으로 AirPods이라고 표기되는 것으로 보아 일시적 오류 정도로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저와 달리 "AirPods"로 뜨기도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폰과 에어팟의 연결 후 청음 관련은 앞서 포스팅한 "개봉기 및 간단 사용기"를 통해서 소개를 했으니 제외하고 PC와 에어팟 연결 후 청음으로 소개하자면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첫 연결 후 소장된 영상이나 벅스로 재생했을 때, 약간 굼뜬 반응을 보이며 초기엔 약간의 노이즈도 생기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연결이 안정된 이후엔 정상적이긴 했으나 굼뜬 반응은 여전히 지속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폰과 다르게 제어할 수 있다는 것에 어느정도 만족해야 될 거라는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이번 "아이폰, PC와 연결하기!" 포스팅을 마치면서 에어팟 관련 포스팅은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차후에 더 오래 사용해보고 여러 상황에서 놓이는 문제 등은 차후 다시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미 많은 공유된 내용지만 제 포스팅을 통해 도움을 얻었다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조금씩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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